4. 귀국

군 입대가 신경이 안쓰인다 하면 거짓말이다

 

난 한달만 훈련소에 다녀오면 출퇴근을 했기 떄문에 큰 심적 동요는 없었으나 아무래도 신경이 안쓰일 수 없다

 

입대 전에 처리하고 들어갈 일도 있고... 만날사람도 많아서 이번 오사카 여행은 이틀로 일정을 잡았었음

 

조금 더 있다 가면 좋았을텐데 어쩌겠어

 

 

오픈 프로모션을 적용받아서 두명이 숙박하는 트윈룸이 5000엔이었는데 조식까지 무료로 줬음

 

혜자 그 자체

 

조식도 훌륭했음 맛있었다

 

 

다음에 간다면 또 이용 의사가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음

 

 

친구가 난카이 난바역까지는 데려다 준다해서 같이 옴

 

고마워서 스벅 가자했다

 

저게 체리 블러썸 프라푸치노였나? 그런 기간한정 메뉴였는데 맛있었음

 

계속 일본 갈때마다 회화가 느는것 같아서 좋았다. 빨리 지금 영어를 사용하는 수준으로 일본어 회화가 가능해졌으면..

 

 

근데 진짜.. 꼭 오사카에 오면 라피트를 타세요

 

나 입국할 때는 돈좀 아껴보겠다고 일반열차 탔는데 너무 힘들었음

 

짐이 백팩 하나여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정말 험난한 여정이 될뻔

 

아무튼 지정좌석제에 쾌적하고 빠른 라피트를 이용합시다

 

특정 카드 쓰면 할인 프로모션 할때가 있는데 그때는 오히려 라피트가 저렴함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꼭 간사이 공항에 갈때는 라피트를 탑승합시다

 

 

다음에 올게

 

 

도착

 

동대구역 한층 올라가면 있는 순두부집에 감

 

딱히 한식이 먹고싶어서 먹은건 아닌데... 당시 선택지는 우동밖에 없었던걸로 기억

 

오징어 젓갈이 매우 맛있습니다. 혹시 동대구역 자주 가는 분들은 한번쯤 가봐도 좋을 정도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