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국

1월에 갔던 일본 장기여행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여행일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CYaRon! 팬미팅 2일차가 당첨됨

 

계속 안되더니 ㅋㅋ 친구가 길키 당첨되서 1월에 갔었고 이번에도 샤론 팬미팅 참석할 수 있어서 좋았음

 

아침에 지금은 없어진 동대구행 버스 탑승하고 출발함!!!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로 바로 가면 공항 가기가 편한데 지금은 우리 동네에서 가는게 없어져서 아쉬움

 

동대구역에서 대구국제공항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는다. 30분도 안걸릴걸?

버스를 타고가도 되지만 조금 여유롭게 가기 위해서 택시를 탑승함

 

국제선 터미널에 있던 크리스피크림에서 아침먹고

 

조금 기다렸다.. 너무 일찍 간듯

 

대구공항 국제선 출발동에는 정말 볼것이 없다 ㄹㅇ루...

 

심지어 출국절차에 드는 시간도 매우 짧음. 아침이라서 그런가?

지금까지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건 다 이른 아침시간이어서 다른 시간대에는 어떤지 잘 모르겠음

 

에어부산도 몇번 이용해봤는데 나쁘지 않다. 1월에 친구들 올때도 에어부산으로 예약해 줬었음!

 

 

사실 최근 3개월간 일본 정말 자주 와서 별 감흥은 없었다

 

이벤트가 여러개 겹친것도 있었고 군입대 직전이라서 갈까 말까 생각하다가 결국에는 다 갔음

 

대신 내 통장잔고는 (아 ㅋㅋ)........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뭔 생각으로 간건가 싶긴 한데 코로나 상황을 봤을 때 안 갔다면 정말 후회했을듯

 

 

 

다음에 일본가면 카메라를 하나 준비해가서 잘 찍어보고싶네요

 

오사카 국룰 라피트를 탈지 아니면 일반 열차를 탈지 고민하다가 새로운 경험을 해 보고싶어서 일반 열차를 탔는데

 

님들은 그러지 마세요

 

좌석이 확보된 것과 아닌건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크니까

 

마츠야의 규동

 

왜인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일본을 적지않게 방문했는데 규동을 먹어본적이 없음

 

규동이지만 미소시루가 맛있었다

 

일본의 김밥천국인가 하는 생각이 조금 들긴 했음 ㅋㅋ

 

한국도 이렇게 저렴하고 빨리 먹고갈 수 있는 규동전문점이 있었으면 하는데.. 지금은 역전우동으로 만족해야겠지

 

패밀리마트에서 티켓 뽑고 나왔을때!

 

난 아직도 패미포트가 익숙하지 않다

 

일본에서 유학하는 친구한테 물어봐도 걔도 잘 모르겠대 ㅋㅋㅋ

 

다음에 가면 좀 제대로 알아봐야겠음 아마 일본어를 잘 몰라서 그랬던것 같긴 한데

 

아무튼 여기 지명이 신기하다. 센치니마에라는 곳인데 예전에 오사카 갔을때도 조금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