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국

 

 

사실 저는 이렇게까지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어차피 블루레이로 발매되는거고... 니지 식스 가야되니까 그 BD를 사야하고... 아무튼 그런데

 

갑자기 이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가보나 싶어서 약간 충동적으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숙소 예약도 그때 마쳤음

 

그때가 언제냐고요? '출발 전날'

 

 

 

 

아침이라서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했습니다

 

근데 바보같이 국민 할인되는거 늦게 알아서 정가주고 탐

 

 

 

 

FSC 이용이 진짜 15년만입니다

 

솔직히 저는 비행기라고 하는것은 목적지까지만 잘 데려다 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번 제 스케줄에는 아시아나가 훨씬 싸고 적합했습니다

 

다음날에 일정이 있어서 아침 일찍 귀국해야 하기도 했고요

 

 

 

 

게이트에서 주문하면 이 친구가 가져다 준대요

 

써보지는 않았음

 

 

 

 

진짜 뜨면 내리겠네 ㅋㅋ 하는 거리입니다

 

코로나 한창 유행해서 김포-대구 노선이 운항할때 탔었는데 진짜 그거보다 조금 더 가니까 내린듯

 

 

 

 

저가항공 타면 당연히 기내식이 나오지 않고

 

굳이 주문해서도 먹지 않았기 때문에 기내식도 진짜 간만에 먹어봅니다

 

잘 먹었는데 솔직히 인천-후쿠오카 노선에까지 기내식을 줄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지난 도쿄여행에서 그렇게 찾아도 나오지 않던 이로하스 모모

 

역시 한국사람이 많이 찾는 도시라서 그런지 자판기에 있나 싶었습니다

 

아니 왜그러냐하면 도쿄에서는 이거 찾기가 너무 힘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