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국

퇴근하자마자 바로 지하철 타고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철도 타는 이유는 제가 퇴근하면 다른 사람들도 퇴근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날 뭐가 안맞아서 제가 탄 시간대에는 막 그렇게 시간적으로 이득보는게 없었음 ㅋㅋㅋ 자리 확보에 의의를 둠

 

피치를 탔어요

 

도착하자마자 줄서서 체크인 하고 포켓와이파이 빌림

 

마티나 갔는데 그렇게 많이 안붐벼서 좋았음.. 아무래도 좀 늦은 시간대라서 그런듯

 

비행기에서는 할건 없고요

 

그냥 폰켜서 에어쇼나 보고있었음

 

다행히 이날 피치가 정시(!!!!)운항을 해서 하네다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걸어서 입국심사 받으러 갔는데 여기도 널널했음

 

원래는 노숙을 하려 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일이 처리되어서... 헤이와지마 온천을 가보려고 합니다

 

예약 안해서 이거 되나 싶었는데 큰 문제 없는듯? 온천 입장할때도 예약 여부를 물어봤긴 했는데 안했다고 해서 못들어가는건 아니었음

 

기사님도 친절하십니다 캐리어 다 실어주심. 단 도쿄역에서 나리타갈때 타는 버스처럼 캐리어 태그같은건 안주니까 참고

 

여기 꽤 괜찮습니다. 자기도 편하고 놀기도 좋고

 

근데 놀러 오는 일은 없을듯 아마?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하면 사람들 따라서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영어로도 설명해 주니까 일본어 못하는 분들이 가도 큰 문제 없을거같아요

 

이거 맛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온천이 다 그렇듯이 바코드로 결제하고 나중에 한번에 정산함

 

아침도 요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들어갈때 일본식 조식 먹을건지 서양식 조식 먹을건지 선택하라고 하는데 본인이 선호하는거 고르시면 되고요

 

역까지 가라고 원코인 버스 이용권도 줍니다

 

결제하고 나갈때 어디 가냐고 물어보는데 헤이와지마로 갈지 오모리역으로 갈지 대답하시면 됨

 

근데 시간이 애매해서 역까지 그냥 걸어갔습니다. 캐리어 있어도 그럭저럭 걸어갈만한 거리니까 버스 기다리는 시간 아깝다 하시면 그냥 걸어가셔도 될거같아요

 

출근길이라서 사람 많음

 

이번에 스마트EX도 처음 써봤음

 

미리 신칸센 예약하고 IC카드 등록하면 별도 발권 절차 없이 신칸센을 탈 수 있습니다. 예약할때 카드 거의 다 먹습니다. 요즘 해외여행 가실 때 많이 쓰시는 트래블로그로 결제 잘 됩니다

 

들어갈때 스이카만 찍으면 되고요

 

누마즈 가실때 스마트EX 이용표(오른쪽)이 있어야 이에야스공 킷푸를 구매할 수 있으니 누마즈 가시는 분들은 거의 필수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우치우라 가는 버스비가 900엔이 된 현 시점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가려진게 후지산인가 아닌가 고민했는데

 

역시나 후지산이고요

 

후지산은 누마즈에 있으면 계속해서... 볼 수 있습니다

 

신칸센은 코다마급밖에 안타봤네요

 

이번 여행 일정에 교토 갈 일이 있었는데 아쉽게 불발되어 다른 등급 못타봄 ㅠ

 

미시마부터 벌써 아쿠아가 등장하네요

 

여담인데 이 MEIDEN이라는 회사 한국지사도 있음

 

미시마에서 이에야스공 킷푸를 발매하고요 여기도 카드결제 가능함

 

개시는 오늘부터 했기때문에 그 티켓으로 본선 타고 누마즈역 도착

 

오늘부터 이틀간 교통비를 현금으로 낼 일은 없습니다

 

누마즈역 도착하자마자 라이라프스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요

 

JR도카이와 콜라보 했었는데 이 판넬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아니 이쯤되면 진짜 도시가 점령당했다는 말이 맞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