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출국

같이 여행 가는 친구들을 만나서 찜질방에서 밤 새고 샤워하고 밖을 나섰는데

 

눈이 오네요

 

사실 이때까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르고 있었음

 

 

아침도 챙겨먹었고요

 

사실 공항밥이 비싸긴 한데 선택지가 없음...

 

 

 

시간 맞춰서 출국수속 하고 탑승동으로 갔는데

 

사실 이때도 무슨일이 일어날지 눈치를 채지 못했습니다

 

 

 

비행기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출발을 안하는데

 

아무래도 눈이 쌓이면 눈을 제거하고 이륙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그 작업만 해도 시간이 걸리는데 이륙하는 비행기가 한두대가 아니기 때문에 첫날부터 여행계획이 어긋남

 

그래도 에어서울 주스 맛있습니다. 저가항공사인데 주스 줘서 좋아함

 

 

이후 누마즈역 도착할때까지는 사진이 없는데

 

너무 피곤했음

 

시즈오카 패스 바꾸고 하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찍은거같네요